신원이 여성복 브랜드 '비키(VIKI)의 중국 진출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신원은 전날보다 65원(4.58%) 오른 1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전 신원은 중국 정영복장유한공사와 VIKI의 상품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12억7200만원 규모로, 이는 2011년 매출의 18.9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19년 12월 말까지다.
신원은 "계약 기간은 2019년 12월 31일까지이지만 일정한 경우 그 다음해 12월 31일까지 1년 단위로 연장된다"며 "최장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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