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2일 CJ CGV에 대해 "한국영화 열풍에 따른 상영관 시장의 호조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상영관 시장의 총 관객수는 1억947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한국영화 관객 역시 1억1450만명으로 58.8%의 점유율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상영관 시장의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의 한국영화 호조세는 영화 산업 전체적인 경쟁력 강화와 대형화에 기인하는 것이고 봉준호, 김지운, 박찬욱 등 스타 감독들의 해외 기반 작품들이 올해 개봉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상영관 시장의 전반적인 호조세를 기반으로 4분기 실적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CJ CGV의 지난 4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1728억원, 영업이익은 126.0% 늘어난 10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올해는 해외 부문의 성장성도 기대해 볼만 하다"며 "특히 베트남 메가스타가 탄탄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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