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동국제강에 대해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는전분기에 이어 영업적자가 지속됐을 것"이라며 "후판 판매량이 48만톤으로 전분기 대비 19.4% 급감했고, 철근과 형강의 철스크랩 투입가 대비 스프레드가 각각 1만원 내외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지난해 4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개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5% 줄어든 1조400억원, 영업적자는 전분기에이어 250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후판 판매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 전기로 신설의 초기 가동비용과 수입 저가 형강재에 대응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후판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 3고로 가동에 따른 경쟁심화와 봉형강사업의 수익성 악화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을 각각 32%, 67%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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