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21일(16: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아이센스가 일반 공모 청약 첫 날 2.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상장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은 21일 아이센스 일반 공모 배정 물량 18만주에 대해 청약을 받은 결과 39만4620만주가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청약 증거금은 37억4889억원이 몰렸다. 일반 청약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아이센스는 지난 15일과 16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447곳이 참여해 405.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모가는 희망가격대 최상단인 1만9000원이다. 총 90만주, 171억원 공모 중 우리사주조합 15만3000주와 기관투자자 배정물량 56만7000주는 모두 소화됐다.
아이센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혈당스트립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제품인 혈당측정기와 함께 신규사업으로 혈액분석기, 가스분석기 등 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예정일은 30일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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