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하는 정통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개발사 애니파크, 대표 김홍규)가 뜨거운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사전공개 오픈 첫 날인 지난 17일 '차구차구'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어 오랜 시간 상위권에 머물며 호조의 출발을 시작했다. 대부분 이용자들은 실사 축구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재미가 좋았다는 평을 주고 있다.</p> <p>
같은 팀, 같은 연도의 선수들로 구성하면 발동되는 세트덱 시스템도 눈에 띄었다. 능력치가 좋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세트덱 효과를 고려해 선수들을 선별하고 배치하는 전략 짜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성공작 '마구마구'의 카드 시스템 적용도 '차구차구'의 차별화에 큰 몫을 담당했다. 루니, 호날두, 메시, 이청용, 박지성 등 국내외 유명 선수들의 레어 카드 3장을 구단 선수에 적용시키는 슈퍼 스타터팩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용자는 구단주 레벨, 게임 기록, 지급 받은 선수카드 등을 정식 서비스까지 유지시킬 수 있다.
이번 테스트 기간 중 현재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팀과 선수는 FC서울, 호날두였다. 이용자의 약 30%가 FC서울을, 22%가 호날두를 활용해 플레이를 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지난해 우승팀이자 2013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를 노리고 있는 K리그 강팀이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특유의 무회전 프리킥, 중장거리 슈팅이 주무기인 최고의 선수다.</p> <p>이번 사전공개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은 '차구차구' 플레이 시, 실제 인기 팀과 선수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차구차구'는 실사 축구게임과 분명히 다른 매력 요소들을 게임 곳곳에 갖춰 놓았다'며, '외형적인 개성을 넘어서 이용자들에게 진정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축구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포털 피망을 통한 서비스도 '차구차구'의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난 17일 '차구차구'의 사전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 곧 공개서비스에 들어간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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