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각종 ‘종결자’들이 넘쳐나는 요즘, ‘몸매 종결자’, ‘예능 종결자’, ‘베이글녀 종결자’ 등 그 종류도 셀 수 없이 다양하다. 온라인상에서 지속적인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종결자’는 말 그대로 어떤 한 분야에서 모든 논란을 끝낼 정도로 뛰어난 사람을 의미한다.
새로운 2013년은 계사년(癸巳年), 즉 ‘검은 뱀’의 해다. 그동안 나쁜 시력 탓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 올해는 뱀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르듯 답답하고 불편한 안경과 렌즈를 벗어버리고 맑은 눈의 ‘시력 종결자’로 새롭게 태어나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해 시력교정술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했던 직장인이나 학생, 혹은 -6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의 경우 ‘스마일 라식’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스마일 라식은 각막 플랩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시력교정술로 정밀검사 이후 당일에도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회복이 하루밖에 걸리지 않아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근시 도수가 -6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도 라식수술이 가능한 까닭이다.
이전의 라식수술은 보통 각막 플랩을 형성하기 때문에 시술 후 각막이 회복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스마일 라식은 각막 플랩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각막 절삭을 40% 이상 줄여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회복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더 안전함은 물론 근시 도수가 -6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도 라식수술이 가능해 졌다.
수술 시 환자가 받는 눈의 압력이 작다는 것도 장점이다. 개인별 안구 형태를 고려한 곡면 렌즈로 각막을 고정한 후 수술하기 때문에 눈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한 충혈이 나타나지 않는다. 시술 후 야간 시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단,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사람마다 눈의 상태가 다르고 그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 역시 차이가 있으므로 무작정 수술을 받기 보단 정밀검사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시술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나쁜 시력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시간이 없다거나 고도근시 등의 이유로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받기 어려웠다면, 2013년 새해에는 안전한 ‘스마일 라식’으로 밝은 눈을 되찾는 것은 어떨까.
라식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정밀검사 시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7일, 하드렌즈의 경우는 2주간 렌즈를 뺀 상태에서 정밀 검사를 받으면 된다.
(사진출처: 영화 ‘디어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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