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 관련주들이 외국인 매물 출회 여파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가스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17.62포인트(1.51%) 떨어진 1151.84를 기록, 전 업종 중 두 번째로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가스업종에 대해 17억원 '팔자'에 나서면서 관련주들이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업종 시총 1위 한국전력은 600원(1.75%) 떨어진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맥쿼리, 모건스탠리 등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가 매도 창구 상위에 올라 주가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한국가스공사(-0.76%), 지역난방공사(-0.64%) 등도 하락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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