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의 실력 못지 않게 인성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21일 트위터를 통해 축구 경기에서의 인종차별에 대한 제재로 해당 구단 승점 삭감과 하위리그 강등을 언급했다.
이는 선수나 홈 관중이 인종차별적 언행을 할 경우 해당 구단의 경영에 직접적 타격을 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유럽 리그에서 구단의 성적과 활동 무대는 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축구계는 연이어 벌어지는 선수, 관중의 인종차별적 언행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블래터 회장은 "차별 행위에 대한 제재는 매우 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벌금이나 무관중 경기 제재는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기에 불충분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
이에 따라 다음 달 열리는 FIFA 회의에서 제재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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