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서태창 현대해상 사장이 퇴임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07년부터 6년간 현대해상을 이끌어온 서 사장은 내달 4일 주주총회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최근 임시이사회에서 이철영 전 사장과 박찬종 부사장을 신임 등기 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서태창 사장 후임으로 이들이 공동 대표를 맡거나 박 부사장이 신임 사장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서 사장은 생·손보업계를 통틀어 CEO를 가장 오래한 인물이다. 일선에서 물러나도 현대C&R 등 5개 자회사를 총괄하는 신설 부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손보업계 빅3인 현대해상 사장의 교체는 업계 출혈 경쟁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 적자에 시달리는 손보업계의 출혈 경쟁으로 공격 영업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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