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린 프리드먼 필립스, 향년 94세
인생 상담 칼럼 ‘디어 애비(Dear Abby)’의 필자로 전 세계 신문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미국 칼럼니스트 폴린 프리드먼 필립스(필명 애비게일 밴 뷰런)가 오랜 기간 알츠하이머병을 앓은 끝에 1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4세.
필립스의 칼럼은 브라질에서 태국에 이르기까지 1000여개 국가의 신문에 실렸으며 또 다른 인생 상담 칼럼 ‘앤 랜더스’로 유명한 에스더 프리드먼 레더러와 쌍둥이 자매다. 2002년 세상을 뜬 레더러와 필립스는 수십년간 경쟁 관계였으며 젊은 시절에는 사이가 안 좋았으나 노년에는 다시 가까워졌다. 그는 딸 잔 필립스가 자신을 뒤이어 칼럼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에 작고한 레더러의 딸 마고 하워드도 온라인 잡지 슬레이트에 인생 상담 칼럼을 쓰고 있다. 필립스와 레더러의 부모는 유대인 박해를 피해 1905년 러시아를 탈출, 미국으로 이민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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