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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표절 논란 뮤비 '다칠 준비가 돼있어' 영화 '늑대소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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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아이돌그룹 빅스의 신곡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빅스는 지난 17일 세번째 싱글 '다칠 준비가 돼 있어'를 발표하며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됨과 동시에 뮤직비디오 속의 장면들이 지난해 대히트한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과 매우 흡사하여 표절 논란이 일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두 작품의 장면을 비교하는 글을 올리며 유사성을 주장하고 있다.

빅스의 '다칠 준비가 돼 있어'는 사랑하는 한 여자가 자신에게 계속 상처를 주지만, 그 사람만을 바라보고 기다린다는 애절한 심정을 표현한 곡으로, 영화 '늑대소년'의 한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기다린다는 내용과 스토리 면에서 상당부분 유사하다.

또한 늑대의 느낌을 나타내기 위해 각각 눈을 강조하며 컬러렌즈를 착용한 것과 여자 주인공이 순백을 의미하는 흰색의 드레스를 입는다는 점, 전체적인 영상의 색감조차 똑같다는 점을 가리키며 영화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컬러렌즈, 헤어스타일 등 비슷한 것들이 많긴 하다' '늑대소년이 인기가 있긴 한가보다' '오히려 뱀파이어스럽지 않나?' '뮤직비디오를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지도 않다'라는 등 엇갈린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빅스는 이번 싱글 발매 전부터 앨범화보와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이미 비주얼 쇼크를 선사하였으며, 이후 이미 제작이 완료된 앨범 초도물량을 기괴스럽다는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량폐기하고 새로운 재킷사진으로 교체하는 등 악재와 호재를 동시에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한편, 빅스는 지난 17일 세번째 싱글앨범 '다칠 준비가 돼 있어'를 발표하고,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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