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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사우디전력청(SEC)이 최근 라빅Ⅱ 화력발전소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물산이 포함된 ACWA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홍해 연안 사우디 제2의 도시인 제다에서 북쪽으로 150㎞ 떨어져 있는 라빅에 화력스팀발전소(1813㎿ 규모)를 건설하는 것이다.
ACWA 컨소시엄은 사우디 현지 발전업체인 ACWA파워인터내셔널과 메나 인프라펀드, 삼성물산 등의 지분 출자로 구성됐다. 삼성물산 지분은 2조원 규모로, EPC(설계·조달·시공)뿐 아니라 운영수익까지 확보할 수 있게 꾸며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업체인 TAQA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했지만 우선사업자 선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라빅Ⅱ 화력발전소는 상반기 중 착공, 2016년쯤 준공돼 운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사우디전력청은 ACWA 컨소시엄과 협상한 뒤 오는 3월쯤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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