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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구역 18곳 해제…사업포기 44곳으로 늘어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구역(사업예정구역 포함) 18곳을 해제한다. 이로써 작년 1월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전략’에 따라 주민들이 스스로 재정비사업을 포기한 곳은 44개 구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는 삼선6구역 등 18개 정비구역의 구역 해제안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 서울시는 주민들이 희망하면 재정비사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뉴타운 출구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사업 유형별로는 재개발구역 1곳, 재건축구역 17곳 등이 이번에 구역 해제 절차를 밟았다. 대상지는 수유9구역, 번동17구역, 신월3구역, 서교6구역, 정릉3구역, 정릉1구역, 장안11구역, 제기3구역, 신림12구역, 홍제24구역, 홍은10구역, 창동16구역, 방학2구역, 방학3구역, 월계6구역, 월계7구역, 시흥12구역, 삼선6구역 등이다.

2010년 7월 구역 지정을 받은 삼선6재개발구역은 사업성이 나빠 토지 등 소유자 147명 중 51%인 75명이 추진위원회 해산에 동의했다. 이번에 사업이 포기된 18개 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이전의 상태로 돌아간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작년 8월 18개 구역을 해제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8개 구역을 정비사업 대상에서 제외했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건축규제가 풀리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자유로워졌다”며 “해제지역 주민들이 원하면 마을만들기사업 등 대안을 통해 주거환경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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