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망을 이용한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는 태풍·집중호우·폭설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해당 지역 이용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재난 상황을 알려준다. 지금은 팬택 베가R3를 이용하는 SK텔레콤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선보이는 모든 LTE 단말기에 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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