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대표 천종윤)은 SK텔레콤과 분자진단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씨젠과 SK텔레콤은 ▲중국 내 분자진단 사업을 위한 시약 공동개발 및 판매 ▲ SK텔레콤이 2012년 9월에 투자한 중국 분자진단기기 의료벤처기업 티엔롱사의 진단기기 공동개발 및 글로벌 진출 ▲전세계 주요 분자진단 시장 분석 및 진출 모색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씨젠의 혁신적인 분자진단 기술력과 SK텔레콤의 뛰어난 경영 역량 및 해외 네트워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간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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