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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테스트 180°’ 첫방 시청률 6.5%,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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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향 기자] MBC 새 예능 ‘블라인드 테스트 180°’가 첫 방송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닐슨코리아 주식회사 수도권 기준).

15일(화) 첫 방송은 MC 박미선-전현무-붐의 노련한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예능대세 엠블랙의 이준과‘제국의 아이들의 광희, 그리고 성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첫 방송의 대결종목은 온천물과 수돗물 구분하기, 1kg에 500만원을 호가하는 송로버섯과 생활식품인 표고버섯 구분하기, 심벌즈 고수 찾아내기였다. MC와 게스트 뿐만 아니라 이들을 에게 조언을 해 주기 위해 출연한 30년 경력의 목욕관리사, 20년 경력의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등은 MC 못지않은 예능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블라인드 테스트 180°’는 현대인의 똑 소리 나는 쇼핑가이드를 자처한 출연자들이 생활 속 다양한 물건과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포진한 ‘생활의 고수’의 조언을 얻어, 동일 품목 최고가와 최저가 물건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감정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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