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안경과 렌즈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눈에 직접 닿는 렌즈는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각종 세균이 감염될 우려가 있어 눈 건강을 위협한다. 안경 또한 불편함을 초래하는 건 마찬가지다. 안경을 쓰면 이미지가 바뀔 뿐 아니라 여자들의 경우 화장할 때 불편하기 때문에 안경 대신 렌즈를 끼곤 한다.
요즘에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미 라식이나 라섹을 받은 사람이 많음에도 선뜻 수술받기를 꺼린다. 바로 눈의 중요성 때문이다.
코나 눈 성형의 경우 맘에 들지 않거나 수술이 잘못될 경우 재수술을 하면 되지만 눈은 한번 수술하면 다시 손 데기 어렵기 때문에 신중을 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라식수술을 결심했다면 수술할 눈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각막 상태나 염증 유무 혹은 원추각막이 있는지 없는지 등을 정확히 판단한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올바른 길이다. 하지만 일반인은 이를 정확히 판단할 방법이 없다.
이에 라식수술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전문병원의 도움이 필요하다. 환자의 각막을 정확하게 검사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하면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다.
또 최근에는 시력교정술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부작용은 줄고 안전성은 높아졌다.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좋은 시력을 되찾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 하지만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 입장에선 여전히 불안하고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요즘은 무조건 저렴한 시술보다는 기존시술법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부작용이 적어 안전한 시술들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 도입된 ‘스마일 라식’은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시력을 교정시켜 고객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전의 라식수술은 보통 각막 플랩을 형성하기 때문에 시술 후 각막이 회복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스마일 라식은 각막 플랩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시력교정술로 각막 절삭을 40% 이상 줄여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회복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더 안전함은 물론 근시 도수가 -6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도 라식수술이 가능하다.
또 수술 시 환자가 받는 눈의 압력이 작다는 것도 장점이다. 개인별 안구 형태를 고려한 곡면 렌즈로 각막을 고정한 후 수술하기 때문에 눈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한 충혈이 나타나지 않는다. 시술 후 야간 시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부산 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다른 수술도 부작용이 발생하면 피해가 크겠지만 특히 눈은 하루 종일 뜨고 있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하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때문에 시술 전 철저한 정밀검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시술법을 찾고 검증된 병원에서 안전한 장비로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영화 ‘그녀는 요술쟁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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