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6일 GS리테일에 대해 "영업규제 영향으로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355억원, 매출액은 1조1570억원을 기록해 증권사 전망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며 "이는 영업규제의 영향으로 슈퍼마켓 부문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의무휴업 점포수 비율은 지난해 3분기 일시적으로 낮아졌으나 4분기에는 12월에 실시한 자율휴무(월 2회, 수요일)의 영향으로 확대된 바 있다.
박 연구원은 "올해에는 월 2회, 일요일의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단축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수익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2013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3%, 10.9% 증가한 5조746억원과 18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논란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