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이 당초 6개월로 예정했던 전 임직원 임금 30% 삭감 조치를 3개월 만에 끝낸다.
▶본지 2012년 10월11일자 A1면 참조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사진)은 15일 “올해 흑자전환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당초 3월까지로 예정했던 급여 반납을 조기에 끝내고 1월 급여부터 정상 지급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임직원들에게 발송했다. 동부제철 1700여명의 임직원은 1월 급여일인 2월6일부터 정상 월급을 받는다.
국내 4위 철강업체인 동부제철은 철강 업황 악화로 지난해 상반기 767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어려움에 빠졌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 임금 30% 삭감을 결의하고 경영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이 부회장은 급여 반납 기간을 조기 종료한 이유에 대해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원가를 절감하는 전기로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지난해 하반기 경상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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