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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 대비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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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비해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수도권 매립지 제2매립장 사용이 끝나는 오는 2016년에 대비해 자체처리가 가능한 쓰레기 처리 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도권 매립지를 대신할 대체 매립부지도 물색 중이다. 조만간 부지 확정을 위한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수도권 매립지를 관리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해 10월 제3매립장 공사를 위한 ‘공유수면 실시계획 변경인가 승인’을 요청했다.

수도권 매립지 사용 연장에 반대하는 시는 승인 신청서를 바로 반려했다. 지난 2011년 8월에도 시는 이 신청을 반려한 바 있다.

매립지공사의 한 관계자는 “제3매립장 조성 공사가 3~4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당장 착공해야 2016년까지 작업을 마칠 수 있다”며 “시가 공유수면 매립을 승인하도록 계속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법 상 수도권 매립지의 사용 기한은 2016년까지다. 그러나 수도권 매립지내에 쓰레기 매립이 가능한 부지가 남아있는 만큼 사용 기한을 오는 2044년까지 연장하자는 게 매립지공사의 입장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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