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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협력사와 상생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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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동반성장을 위한 5生 정책’을 발표하고, 중소협력사와 상생경영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삼지전자, 에어텍, 모임스톤, 다보링크, 유비벨록스 등 10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반성장을 위한 5生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 구매담당 이진철 상무는 “IT 산업은 어떤 분야보다 빠른 변화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LG유플러스는 효과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협력사와의 공생을 위한 동반성장 체계를 강화하려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과 장비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동반성장 강화 발표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IT 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를 자발적, 선도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동반성장의 꽃을 피우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대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LG유플러스의 장비 국산화 등 동반성장 정책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으로 양자간의 시너지를 통해 대한민국 IT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과제는 ▲ 국산화 공동개발 ▲ 기술개발 지원 ▲ 2차 협력사 지원 ▲ 결제조건 개선 ▲ 동반성장보드 발족 등 5가지 항목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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