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5일 LG상사에 대해 자원개발 사업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오만 8광구 생산 재개에 따라 LG상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9% 증가한 6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전이익은 GS리테일 지분매각으로 1000억원이 넘는 영업외수익이 발생했으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1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는 유연탄 가격이 부진하겠지만 원유가 이를 만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LG상사의 유연탄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겠지만 연탄 가격의 회복 속도는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오만 8광구의 생산량이 확대됐고 카자흐스탄 아다광구가 올 상반기 중에는 상업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원유 부문의 실적 기여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카자흐스탄 NW 코니스 유전도 올 하반기부터 상업생산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난 4분기 지분 20%를 인수한 지오파크(GeoPark) 콜롬비아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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