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실적이 지난해 4분기 호조를 보였고 올해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나은채 연구원은 "매장 효율성 개선과 판관비 정상화에 힘입어 베이직하우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78%씩 증가한 1834억원, 273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도 영업이익 증가율이 53%에 달할 전망이어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회복 과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자회사 지분을 100% 보유한 TBH글로벌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 86% 개선된 것으로 추산했다. 추운 날씨와 신규 매장 효율화, 3년차 재고 소진 효과와 소싱 강화 등에 힘입은 결과란 풀이다.
아울러 올 1분기에도 성수기 효과가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법인에서는 매장효율화에 힘입은 외형 확대와 더불어 지난해 1분기 '어닝 쇼크' 원인이던 선공제수수료 관련 충당금 설정으로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는 중국법인이 실적을 주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3% 급증한 490억원이 예상된다"며 "업황 회복 강도와 판관비율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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