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이 매각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웅진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93원(11.85%) 뛴 7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홀딩스는 6.98%, 웅진에너지는 3.93%, 웅진씽크빅은 2.14%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파산부는 지난 11일 웅진케미칼의 매각 신청을 승인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기업(웅진홀딩스)이 자회사를 매각하기 위해서는 법원의 승인이 필요하다.
매각 승인으로 웅진홀딩스와 채권단 간에 합의에 그쳤던 웅진케미칼 매각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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