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가치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약세로 출발했다.
14일 오전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호주 달러당 전거래일 대비 0.75엔 하락한 89.25~89.35엔에 거래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조치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엔화 가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엔화는 유로당 지난 주말보다 대폭 하락한 119.25~119.35엔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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