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시의회가 정자동 NHN사옥 인근 시유지 1만848㎡의 매각(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의결함에 따라 연내 매각에 나선다고 13일 발표했다.
매각 대상 부지는 분당신도시 조성 때 분구(分區)에 대비, 구청사 건립용으로 확보한 공공용지다. 전체 부지 1만7448㎡ 중 2005년 5월 NHN에 6600㎡를 매각했다.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한 이 부지는 지하철 분당선과 신분당선, 분당~수서 고속화도로와 가깝다.
성남시는 2011년 9월 매각을 염두에 두고 이 땅의 용도를 업무시설, 주상복합, 문화·집회시설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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