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MART 카드 출시
체크카드에 신용결제 서비스 탑재한 ‘BS 듀얼 페이 서비스’시행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신용카드 상품 출시와 더불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우선 새해를 시작하면서 주부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는 ‘B-SMART‘ 카드를 출시한다. B- SMART 카드는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메가마트)에서 신용카드 이용시 월 최대2만원, 부산일보 구독료 카드 자동이체시 월 최대 8000원 할인, 지역 서점 이용시 10% 할인 등 지역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패밀리 레스토랑 10% 할인, 대중교통 10% 할인 등 스마트한 주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서비스를 구성했다.
읽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내 가맹점 이용액의 0.1%를 적립해 ‘원북원부산운동’ 및 ‘작은 도서관 설립 기금’으로 제공한다.
한 장의 카드로 소득공제 효과는 체크카드 처럼, 결제계좌에 잔액이 없으면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기반의 ‘BS 듀얼 페이 서비스’도 시행 한다. 만20세 이상인 부산은행 체크카드 보유 고객 중 수신평균잔액 10만원 이상인 고객이면 카드발급 가능하며, 최대 30만원 범위내에서 신용한도를 5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기존의 체크카드가 일시적으로 통장의 잔액이 부족한 경우 사용할 수 없었지만 체크카드 기반의 ’BS듀얼 페이 서비스‘ 는 소액신용한도를 부여해 어느정도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소득공제 혜택과 더불어 체크카드 이용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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