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올해도 '피자헛'의 얼굴로 나선다.
한국 피자헛은 10일 "이승기와 2013년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2010년 부터 4년 연속 피자헛 모델로 활동하게 돼 업계 최장수 모델 기록을 세웠다.
피자헛 관계자는 “밝고 친근한 매력을 지닌 이승기는 피자헛이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며 “이승기와 함께한 지난 3년간 매출은 물론 브랜드 호감도가 꾸준히 상승한 다시 한 번 승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자헛은 이승기와 함께 이번 달 신규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 및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11월 5.5집 '숲'으로 성공적인 가수 복귀를 마쳤다. 이어 첫 사극 도전작인 ‘구가의서’로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