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0일 동아제약에 대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7000원에서 17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아제약의 4분기 매출액은 2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 컨센서스(216억원)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 증가는 분기 평균 60~70억원에 이르는 원료단가 인하에 대한 협상 효과와 판촉비 통제 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중인 수퍼항생제의 미국 시장 진출이 내년부터 가시화돼 중장기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아제약이 전날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DA-7218)가 미국 FDA의 우선검토대상(QID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시판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수퍼항생제의 상용화 후 매출액 최고치(Peak)는 4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 보인다"며 "이에 따른 경상기술료 수입은 3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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