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현재 12개 도로축 115.3㎞에서 운영 중인 중앙버스전용차로를 2016년까지 134.5㎞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발표했다. 시는 2017년부터는 부도심을 동·서로 이어주는 간선도로에도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구축, 중앙차로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2016년까지 추가로 설치되는 구간은 공항로(마곡지구), 충정로, 천호대로, 동작대로, 헌릉로 등 총 5개다. 기존에 운영 중인 중앙버스전용차로 단절구간과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도권BRT(간선버스급행체계) 노선과 연결되는 시계 구간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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