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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3作3色 연기 뽐낸다 ‘세계일주·7번방·박수건달’ 릴레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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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맛깔나는 연기로 관객들에 큰 사랑을 받아온 김정태가 2013년 상반기, 출연작을 쏟아내며 극장가 평정에 나섰다.

영화 ‘특수본’, ‘체포왕’, ‘방가? 방가!’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정태가 2013년 상반기 극장가를 접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주연작이자 2013년 첫 번째 가족 어드벤처 ‘세계일주’(감독: 이항배)를 비롯해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박수건달’(감독: 조진규) 등 3편의 영화에서 각기 다른 개성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것.

김정태, 알고보니 철부지 아빠 ‘세계일주’
먼저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2013년 2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세계일주’. 당찬 두 남매의 좌충우돌 어드벤처를 그린 이 영화에서 김정태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원톱 주연을 맡았다. 밤낮없이 교통사고 뺑소니범을 찾아 다니느라 두 남매에게 걱정만 끼치는 철부지 아빠 현배로 분해 감동적인 부성애 연기를 펼치며 연기 변신을 꾀했다.

그 동안 개성 강하고 코믹한 연기를 주로 선보여왔던 김정태는 ‘세계일주’를 통해 연기인생 최초로 코미디가 아닌 정극 연기에 도전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특히 그는 “처음 도전하는 가족영화인 만큼 감정씬이 많아서 집중력을 요하는 장면이 많았고, 그럴 때마다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을 했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그의 놀라운 연기변신을 기대케 했다. 실제 아들바보로 잘 알려진 김정태의 부성애 연기는 진심 어린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

꽃미모 간통범, 애드리브 뽐낸다 ‘강만범’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을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사상초유의 미션을 그린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김정태는 ‘외모 담당’ 꽃미모 간통범 강만범 역으로 분해 7번방 최고의 비주얼을 과시한다.

애드리브의 달인으로 등극한 김정태의 업그레이드 된 코믹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월24일 개봉할 예정.

명품 코믹연기로 깨알웃음 ‘박수건달’
부산을 휘어잡는 넘버원 주먹이 하루 아침에 조선 팔도 다 잡는 ‘신빨’의 박수무당이 되어 아찔한 이중생활을 벌이는 영화 ‘박수건달’에서는 광호(박신양)의 자리를 호시탐탐 엿보는 넘버 쓰리 건달 태주 역으로 분했다.

박신양과의 대결구도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애드리브로 물 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월9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타임스토리 / NEW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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