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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찬 아나운서, 대학 교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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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예술학교는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사진)를 아나운서·쇼호스트학부 전임교수로 7일 임명했다. 김 교수는 현재 프리랜서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아나운서·쇼호스트학부 학부장으로 김명숙 전 KBS 아나운서를 임명했다. 김 학부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KBS 메인앵커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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