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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SNS에서 '공감하는 친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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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와 SNS 결합한 신개념 네트워크 서비스 ‘톡탭’ 론칭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는 이 순간 가장 이슈가 되는 ‘키워드’를 알려준다. 그 키워드에 대한 소통 욕구가 솟아오르지만, 대화를 나눌 사람이 없다. 페이스북 친구들은 이 실시간 이슈를 모를 수도,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심지어 말 하기조차 싫은 주제라면? 페이스북에 남긴 실시간 이슈에 대한 내 이야기는 조용히 허공으로 사라질 뿐이다.

내 관심사에 대해 글을 쓰고 싶지만 관계 맺은 이들의 반응을 생각하며 망설였던 기억,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 봤을 법하다. 신개념의 키워드 네트워크 서비스(KNS) 톡탭(Talktab)은 이런 생각에서 출발했다.

카이스트 출신의 청년이 만든 스타트업 벤처 톡탭은 키워드 검색과 SNS가 융합된 네트워크 서비스다. 단순히 사람 간의 관계 맺음을 기본으로 하던 기존 SNS와는 달리 특정 이슈에 대해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펼쳐져 있다. 이는 단순한 ‘친구’의 증가가 아니라 ‘공감하는 친구’를 원하는 소통의 욕구에서 비롯됐다.

톡탭에서는 키워드를 특정해야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유저들이 어떤 키워드에 몇 번의 글을 작성하였는지를 자동 완성으로 보여주는데 소셜화 된 위키피디아 같은 느낌을 받는다. 글을 작성하고 나면 키워드를 팔로우 할 것 인지를 물어보고, 이때 팔로우하면 해당 키워드에 업데이트 된 글을 피드 받으며 함께 팔로우 하는 사람과 긴밀히 소통 할 수 있다.

손철 팀장은 “키워드 네트워킹의 개념은 아직 명확하지 않고 성공한 사례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셜(socl)과 KT의 팬미 정도가 비슷한 서비스를 하지만 여전히 가려운 곳을 긁어주지 못한다”며 “키워드 네트워킹 가치 실현에 가장 근접해 있는 서비스가 톡탭”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계 관계자들은 톡탭에 대해 향후 SNS 시장은 ‘관계’기반에서 ‘관심’기반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 할 것이므로 이 문제의 답을 ‘검색 키워드’에서 찾으려는 시도는 매우 창의적이다라고 평가했다.

1월 7일(오늘) 정식 론칭한 KNS 톡탭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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