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은 4일 올해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한국선급은 전체사업을 총괄 기획하고 이끌어 가기 위해 기존의 기획조정실을 전략기획본부로 승격하고, 기존의 기획조정실 소속이었던 경영관리팀, 전략기획팀을 각각 기획조정팀, 사업전략개발팀으로 명칭을 변경, 재편했다.
또 경영·연구개발(R&D)혁신 태스크포스팀을 혁신기획팀으로 승격하고, 감사실 소속이었던 법무팀도 법무기획팀으로 명칭을 변경, 전략기획본부로 재편했다. 기존의 홍보기획팀은 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사업홍보팀으로 개편됐다.
함정사업단은 함정검사 본격 착수에 대비해 도면검토 등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위해 기술지원본부로 소속을 변경하고 부산으로 조직을 이동한다. 미래전략연구소와 선박해양시스템연구원을 신성장산업본부에 배속해 신성장사업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했다.
미주지역본부를 신설, 해외 지역본부 체제를 확립해 신속한 검사서비스를 제공 및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다음은 정기 인사 명단.
◇ 본부장급 임용 및 전보
▲마진섭 전무이사 ▲ 김만응 전무이사 ▲ 조순호 전략기획본부장 (전 기획조정실장)
◇ 부서장급 임용 및 전보
(본부부서장)▲ 양종구 혁신기획팀장 (행정감사팀장 겸무) ▲ 오상균 협약심사팀장
(국외 지부장)▲ 이재천 카오슝지부장 ▲ 박재성 로스앤젤레스지부장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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