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동문 2명이 2013년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에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건국대 출신 당선자는 문화일보 소설 부문 문미순 씨(철학84)와 조선일보 동화 부문 박윤우 씨(국문86)다. 문 씨는 '고양이버스', 박 씨는 '명왕성에게' 란 작품으로 최종 수상작에 선정됐다.
문 씨의 당선작 '고양이버스' 는 주제의식을 파고드는 소설 작법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 씨의 작품 '명왕성에게' 는 아이와 어른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드러낸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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