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계사년을 맞은 외식업계가 뱀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또는 무료 증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 상계와 신림, 시흥, 청담, 홍대, 고양 늘봄농원점에서는 1월 한달 간 뱀띠 고객이 결제 시 냉면쿠폰 2매(1만2천원)를 무료 증정한다. 서초점은 방문고객 일행 중 뱀띠 손님이 2명 이상이면 한우불고기 1팩(500g)을 증정하며, 외국인 고객 전원에게 복조리나 복주머니를 준다.
광진구 자양동 더 클래식 500 호텔 펜타즈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라구뜨는 1월 말까지 뱀띠 고객이 라구뜨를 이용할 경우 본인은 50%, 동반 10인까지 20%를 할인해 준다(주말과 공휴일은 제외). 또한 부부가 모두 뱀띠인 고객이 방문하면 와인 1병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씨푸드뷔페 레스토랑 무스쿠스 강남점에서도 1월 말까지 뱀띠 고객이 방문할 경우 본인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중복할인 불가, 돌잔치 제외)한다.
강강술래 김상국 사장은 “불황과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한파까지 겹쳐 가계에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알뜰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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