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가 가입자 기반 확대를 통한 실적 성장 기대로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3일 오전 9시2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날보다 250원(0.75%) 상승한 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올해 가입자 기반 확대를 통해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스카이라이프 주가는 연중 순증 가입자 수치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크게 하락했지만 하반기부터 가입자가 5만~6만명 늘어나면서 회복, 시장 대비 11.9%포인트 초과 상승했다"며 "올해도 가입자가 63만명 순증할 전망이어서 시장 대비 초과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와 내년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고 IF(Intermediate frequency) 설비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가입자 기반이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해 11%를 웃돈 공동주택 침투율이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KT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한 가입자 모집이 올해도 이어져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중심의 가입자 모집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2%, 76.0%씩 늘어난 1499억원, 162억원으로 추산된다"며 "가입자 유치 비용이 늘었지만, 홈쇼핑 송출 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한성주 동영상' 적나라한 진실 드러나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유명 女배우, 임신 7주차 '속도위반' 밝혀져!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