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부동산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수도 베이징의 고급 주택시장은 지난해 활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중국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10% 이상 상승할 전망이다.
2일 홍콩 부동산업체인 센터라인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지난해 초부터 12월19일 사이에 1000만위안(약 17억원)이 넘는 아파트, 빌라가 2019가구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1년 판매량 1450가구보다 39.2%나 많은 것이다. 지난해 베이징시 고급 아파트의 ㎡당 평균 가격은 4만3000위안(약 730만원)이었다.
한편 중국의 부동산시장도 올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홍콩 미즈호증권은 올해 중국 집값이 평균 10%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5%)의 두 배 수준이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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