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견기업인 BN그룹은 신임 회장에 조의제 그룹 총괄부회장(60·사진)을 2일 선임했다. 조 신임 회장은 지난 35년간 그룹을 이끌었던 조성제 전 회장의 동생이다. 조 전 회장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직무에 충실하기 위해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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