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 뉴스'가 새해 첫날 연도를 착각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지난 1일 방송된 '8 뉴스'는 김성준 박선영 아나운서가 신년 첫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두 아나운서는 2013년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는 도중 뒷편으로 '근하신년 2012'라는 배경 이미지가 전파를 탔다.
'근하신년'(謹賀新年)이란 삼가 새해를 축하 한다는 인사말로 위와 같은 SBS의 표기는 옳지 않다. '근하신년 2013'이 옳은 표현이다.
오프닝에서 실수를 저질렀던 SBS는 클로징 때에는 제대로 '근하신년 2013'이라고 수정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