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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비, 3개월 전부터 열애설 … 누리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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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가 밝자 마자 톱스타 배우 김태희(33)와 군복무 중인 가수 비(31·본명 정지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태희와 비의 열애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태희·비 2013년 1호커플…"군복 데이트 포착"' 제목의 기사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태희와 비는 2011년 11월 광고 촬영을 함께 진행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군입대한 비가 지난해 3월 보직을 연예병사(현 국방부 홍보지원대 소속)로 변경하면서 연락이 잦아졌고, 6개월 후인 9월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난 11월23일 처음 포착했으며 데이트는 1주일에 평균 한차례, 주로 일요일에 집과 차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해 연예뉴스 중 가장 쇼킹한 보도다" "세기의 커플 탄생인가" "믿기지 않는다" "사실이라면 오래 예쁜 사랑나누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SBS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제)'에서 주인공으로 브라운관 복귀할 예정이다. 비는 오는 7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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