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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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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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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이틀 연속으로 하락했다.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란 우려와 예상보다 저조한 유럽의 경제지표가 발표된 탓이다.
 
5일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 하락한 5877.90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0.33% 내린 3489.6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0.76% 내린 6868.78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중국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목표치를 7.5%로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출발했다. 연간 성장률목표치 7.5%는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저조한 경제지표도 주가 하락의 원인이었다. 유로존(유로화사용 17개국)의 2월 제조업·서비스업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9.3으로 나타났다. 2월 말 발표된 예비치 49.7보다 0.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올 1월 50선을 넘었던 유로존 PMI는 한달 만에 50이하로 떨어졌다. 에드먼드 싱 런던 바클레이즈 캐피털 자산전략가는 “시장이 랠리 이후 쉬어가고 있다” 며 “지난해 말에 비해 비관론이 줄어들고 있지만 추가 상승을 위해선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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