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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금요일
조간신분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너무 늦은 쌍용차 노사 합의
-노사 "정리해고자 48% 무급휴직"

쌍용자동차 노조가 경기도 평택공장을 불법 점거하면서 농성에 들어간 지 77일 만에 노사 협상이 전격 타결됐다.
노사는 정리해고 대상자 974명 가운데 48%를 무급휴직 등으로 전환시켜 고용상태를 유지하고,52%는 희망퇴직을 받거나 일부 영업조직을 분사해 취업시키기로 합의했다.

12억 인구 인도시장 열린다
-10대 수출품목 모두 관세 혜택

한국이 브릭스(BRICs) 국가로는 처음으로 인도와 자유무역협정(FTA) 격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에 정식 서명한다.
이에 따라 11억5000만명의 인구와 구매력 기준 세계 4위의 국내총생산(GDP)을 자랑하는 거대 시장을 선점할 수 있고, 특히 자동차부품 등 10대 대인도 품목 수출품이 모두 관세철폐 또는 감축대상에 포함돼 실익을 챙겼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서울 집값 세계최고..뉴욕보다 비싸
-내집마련 9년8개월로 늘어

서울 집값이 소득을 감안할 경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준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의 연간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9.7배로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미국 샌프란시스코(9.5배),뉴욕(9.3배),일본 도쿄(9.1배)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북 핵포기 안하면 관계 개선 없다"
-오바마, 여기자 석방과 선긋기

미국 정부는 북한이 여기자들을 석방했지만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양국 관계의 개선은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여기자들이 귀환한 뒤 가진 미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에 관계 개선의 길이 있음을 말해 왔다"며 "북한이 더 이상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고,도발적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거기에 포함된다"고 분명히 했다.

경기도 생산액, 서울 앞질렀다
-수도권에 경제력 43% 집중

2005년 전국의 생산액 2068조8000억원 중수도권 생산액은 906조8000억원으로 2003년보다 소폭 내린 43.8%를 차지해 한국 경제의 수도권 집중도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의 생산액이 416조7000억원으로 서울보다 많았다.

대형건설사 "숨통" 중소형은 "죽겠네"
-건설업체 체감경기 양극화 심화

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7월 99.3으로 집계돼 기준선인 100에 바짝 다가서면서 업계에 온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건설업체 지수는 전달보다 22포인트 급등한 114.3를 기록했지만, 중소업체 지수는 12.3포인트 내린 74.2로 조사돼 업체 규모에 따라 양극화가 심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0 조선일보

외국인 17일째 순매수..역대 두번째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17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면서 역대 두 번째로 긴 기간동안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전환 추진

한나라당과 정부는 특목고인 외국어고를 점진적으로 자율형 사립고에 흡수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0 중앙일보

드라마 간접광고 허용..보도물 제외

어린이 프로그램과 보도·시사물을 제외하고 드라마 등 대부분의 장르에서 간접광고가 허용된다.

한국 금 보유량 세계 56위 그쳐

세계 6위 외환보유액인 한국의 금 보유량이 세계 56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0 동아일보

정부, 동네슈퍼 공동브랜드 추진

정부가 동네 슈퍼마켓을 모아 공동 브랜드를 만들고 이를 ''독립가맹점''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 환율자율화 등급 하락 우려

국제통화기금(IMF)이 환율제도를 새롭게 분류해 환율 관련 한국의 등급을 한 단계 낮출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0 한겨레

정부 "확장적 거시정책 유지"

정부는 민간의 자생력에 의한 경기 회복이 가시화할 때까지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포털도 오늘부터 언론중재 대상

오늘부터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과 언론사 닷컴도 언론중재 대상에 포함된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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