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성신여대 직원 일동이 13일 주사랑공동체가 운영하는 베이비박스에 기부금 221만6000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윤미 팀장, 이종락 목사. (사진 제공=성신여대)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29일 직원연수회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에서 직원들의 기증품을 판매한 수익금 및 성금으로 모금됐다.이종락 목사가 설립한 주사랑공동체는 베이비박스 운영, 미혼모 지원, 장애아동복지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부와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베이비박스를 통해 11년간 약 1800명의 귀한 생명을 살렸다.이종락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부가 많이 줄어들어 힘든 상황이었는데 새해에 이렇게 귀한 나눔을 한 성신여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베이비박스와 같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윤미 인사총무팀장은 “성신여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기부금이 생명사랑과 생명존중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zinysoul@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