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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사.(사진=한경DB)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쾌적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기가 높은 관공서 아르바이트 채용 시즌이 돌아왔다. 서울 서초구를 시작해 금천구, 영등포구 등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에 각 관공서별 겨울방학 대학생 단기근무 채용 소식을 정리했다.
먼저 서초구청은 11월 25일 18시까지 총 70명의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혹은 서초구 거주 자의 대학생 자녀’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자녀 등은 특별선발한다. 근무 부서는 구청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 18개소로, ‘민원 안내 및 자료조사, 현장업무 보조’ 등의 근무를 맡게 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26일간이며, 급여는 1일 4만 8600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금천구청은 12월 3일까지 총 100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금천구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근무자와 예비 대학생,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학원) 학생 등은 제외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4일부터 29일까지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 각 부서 일정에 맞추어 1일 5시간씩 주 5일 근무에 투입된다. 근무 부서는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유관기관 등이며, 구체적인 업무는 행정업무 보조, 현장업무 지원, 행사지원 등이다. 급여는 중식비 포함 1일 5만 2700원이며 만근 시 약 125만 원을 받는다.
영등포구청도 100명 규모의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 혹은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방송통신·사이버대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중 사회적 배려 대상인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의료급여대상자, 등록장애인,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학생 20명은 우선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로,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급여는 중식비를 포함해 하루에 4만 9600원을 받으며, 만근 시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119만 400원을 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카테고리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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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관계자는 “관공서 알바는 모집 지역별 채용일정 등이 상이하기에, 지원하려는 관공서의 알바 채용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알바몬은 관공서 알바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관공서 알바 채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관공서 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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