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K-Digital Training)사업’ 62개 과정 중 실감형콘텐츠·빅데이터·무인이동체 등 3개 과정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은 한국형 뉴딜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기 위해 이를 뒷받침할 우수 인재, 구직 청년과 실직·경력단절 등 일자리 어려움에 처한 국민에게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준 높은 직업훈련을 제공해 디지털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부산대는 올해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전체 62개 과정 중 실감형콘텐츠·빅데이터·무인이동체 분야에 선정돼 약 10억원을 지원받아 총 3개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3개의 훈련과정은 △5G 환경기반 VR/AR 실감형 콘텐츠 개발 과정 △프로젝트 기반 AI빅데이터 융합인재 양성 과정 △5G 자율 무인이동체 시스템 개발자 과정이며, 부산대 컴퓨터 및 정보통신연구소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청년인재들이 양성될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교육비·교재비를 전액 지원하고 훈련지원금 및 수료자 전원 취업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커리큘럼은 연내 확정돼 교육생 모집 등 세부 일정이 추진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부산대 컴퓨터 및 정보통신연구소(051-510-3170)로 하면 된다.zinysoul@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