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전남대가 여름방학 동안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취업 지원활동에 나선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융합인재교육원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하계방학 찾아가는 1:1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시장 위축, 고용 불안 등 취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컨설팅을 통한 취업준비 방법, 고민해결 및 구체적인 취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 4단계로 진행되는 온라인 컨설팅은 △동기부여 및 취업 방향 설정 △역량 및 경험분석을 통한 직무설정 △입사지원과 자기소개서 작성 및 컨설팅으로 구성돼 1대 1로 30분씩 컨설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정시윤(전자상거래 3)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취업상황 속에서 많은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온라인으로 집에서 쉽게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순도 전남대 여수캠퍼스 융합인재교육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여수캠퍼스 융합인재교육원에서 더 다양한 온라인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학생들과 졸업생 미취업자들에게 더 유익한 최신 채용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zinysoul@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