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경기 화성시가 신중년의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4060 화성인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중장년층의 취·창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총 13개 과정을 마련해 280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집테리어 기본과정 △여행상담전문가 △이미지메이킹 컨설턴트 △SNS 콘텐츠 제작자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총 5개 과정을 준비했다.자격증 과정은 △영어보컬트레이닝(EVT) 강사 △카페 티바리스타 △국가자격 장례지도사 표준교육과정 △영유아코딩지도사2급 △실버보드게임 지도자 1급 △독서심리상담전문가 2급 △헌책예술지도사과정 1급 △하브루터창의놀이지도사 등 8개 과정이 운영된다.교육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다. 수원과학대, 수원대 등 강좌별 교육장소와 개강일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1949년생부터 1979년생까지 취·창업에 관심 있는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과정에 따라 재료비나 자격증 취득비가 발생할 수 있다.신청은 강좌 개강일전까지 선착순이며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김경은 화성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취미보다 인생 재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취창업 과정으로 기획했다”며 “강의 수료 후에는 지속적인 역량강화 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min503@hankyung.com[사진 제공=화성시]<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