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시니어 안전패트롤’을 위촉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중심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21일 발표했다.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시니어 안전패트롤’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니어 안전패트롤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공단 내부직원 24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현장 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한다.주요 현장점검 사항은 한국환경공단이 진행 중인 건설공사 현장 총 107곳 중 2021년 이후 준공 예정인 61개 현장에 대한 △근로자 안전장비(안전모, 안전화, 안전대) 착용 상태확인 △위험요소 현장개선 조치 등이다.공단은 이번 건설현장 대상 안전점검 결과 및 현장의견 등을 취합해 2022년부터는 공단 전체 사업장으로 점검대상을 확대하는 등 공단 내부 안전관리 제도를 보완을 통한 본격적인 안전 점검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직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엄격한 기준과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min503@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