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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직원 평균 연봉 ‘1억4800만원’으로 3년 연속 코스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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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인당 평균 1억4800만원의 연봉을 자랑하며 3년 연속 코스닥 상장사 1인당 평균 연봉 1위에 올랐다. 성별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PI첨단소재’였다. 

7일 사람인이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 기업의 사업보고서(2019년 결산 기준)를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직원 1인당 평균 1억4800만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PI첨단소재(구 SKC코오롱PI, 1억 2100만원)’, ‘스튜디오드래곤(9202만원)’, ‘에스에프에이(8769만원)’, ‘SK머티리얼즈(8400만원)’, ‘NICE평가정보(7700만원)’, ‘펄어비스(7281만원)’, ‘제넥신(7200만원)’, ‘고영(7100만원)’, ‘CJ ENM(6800만원)’ 등이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코스닥 시총 50대 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925만원이었다. 그중 1억 이상의 연봉을 지급하는 회사는 2개사였다.

성별 평균 연봉은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남녀별 평균 연봉을 밝힌 기업(31개사)을 비교한 결과, ‘남성(6475만원)’이 ‘여성(4477만원)’보다 1998만원 더 많았다.

남성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PI첨단소재(2019년 평균 1억2500만원)’였다. 이어 ‘스튜디오드래곤(1억1389만원)’, ‘NICE평가정보(9000만원)’, ‘에스에프에이(8979만원)’, ‘SK머티리얼즈(8800만원)’ 순이었다. 

 

여성 평균 연봉 1위도 ‘PI첨단소재(7400만원)’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스튜디오드래곤(7341만원)’, ‘덕산네오룩스(5879만원)’, ‘SK머티리얼즈(5600만원)’, ‘에이비엘바이오(5500만원)’ 순이었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를 공개한 기업(48개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4.9년으로 나타났다.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PI첨단소재(15.1년)’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파라다이스(10.4년)’, ‘에스에프에이(9.5년)’, ‘이오테크닉스(8.1년)’, ‘동진쎄미켐(7.7년)’, ‘리노공업(7.7년)’, ‘케이엠더블유(7.0년)’, ‘NICE평가정보(6.8년)’, ‘RFHIC(6.7년)’, ‘SK머티리얼즈(6.5년)’ 등이 뒤를 이었다.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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